Kenny's Game Programming
Kings Bounty: Armored Princess
요약
장점
- 전통적인 RPG 방식을 훌륭하게 구현하였다.
- 유닛과 스펠, 매직 아이템, 그리고 영웅의 발전에 있어서 깊이가 있다.
- 기억될만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화려한 줄거리.
단점
- 너무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난이도.
- 약간은 구식의 화면과 음향.
본문
King’s Bounty: Armored princess(킹스바운티, 한국 제목: 왕의 하사품)는 똑같은 것을 정말로 더 잘한다. 2008년도 발매의 전작 Kings Bounty: The Legend는 실은 전통적인 전략 RPG 방식을 그대로 사용했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 원칙들을 너무나 완벽하게 구현했기 때문에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비록 개발사인 Katauri Interactive가 아무런 혁신적인 것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필수”적으로 해봐야 하는 게임이다.
Armored Princess의 줄거리는 이전 시리즈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Endoria 왕국의 대표로 상대했던 악마(deamon)들이 다시 돌아왔고 이번에는 타이틀에 나와있는 것처럼 Armored Princess가 그들을 상대한다. 갑옷을 두른 처자(?)인 Amelie 공주(역자 주 - 원작의 꼬마 공주)로 플레이를 하는데 자신의 정신적인 스승인 기사 Bill Gilbert와 세상을 구할 여덟 개의 마법 스톤을 찾아야 한다. Teana 지역은 많은 작은 섬으로 이어진 카리브 해 영역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은 열대 지방으로의 휴가(tropical getaway)처럼 느껴진다. 각각의 섬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한 섬은 해적들만 가득하고 다른 섬은 바바리안들만 득실대는 등등이다. 이는 게임의 힘이 넘치는 분위기를 더하고 모험을 처리하기 쉬운 작은 단위로 나누어준다. 또한, 이러한 구조는 어떤 섬에서 플레이하기에 충분한 레벨에 다다랐는지를 알기 쉬워서 여러분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바로 알게 해준다. 새로운 섬에 도착했을 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바바리안들이 달려든다면 바로 배를 타고 도망쳐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새로운 섬들은 상당히 강한 적을 물리쳐야만 얻을 수 있는 지도를 통해서만 다다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너무 앞서 나가는 것도 막아준다.
줄거리와 기본 구조는 전작이나 많은 Heroes of Might And Magic의 아류작들과 유사하다. 여러분은Amelie 공주가 이끄는 부대를 데리고 복잡한 요정 나라를 건너야 한다. 나쁜 적들을 물리칠 때마다 데리고 있는 부대들을 이용해 공격할 할 수 있는데 전장은 6각형의 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Amelie 공주는 성기사(Paladin), 마법사(mage), 또는 전사(warrior)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기본적인 궁병, 사제나 농부들을 이끌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지도력(leadership)이 증가하면서 왕뱀, 왕거미, 고대 곰, 등과 같이 강력한 부대를 이끌 수 있게 된다. 목표는 물론 섬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것이고, 동시에 악의 세력과 괴물들을 물리쳐야 한다. 방대한 테크 트리를 통해서 힘(might), 마법(magic), 정신(mind)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개발해야 한다. 추가로 애완동물인 펫 드래곤이 있는데 공주와 함께 레벨업을하면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다. 이 애완동물의 역할은 애매한데 단순히 여행 동무이기도 하지만 전투에서 추가적인 마법을 사용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 (생략)
비록 이 게임이 이 장르의 공식에 너무 얽매여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현대적인 전략RPG의 모습을 보여준다. 줄거리, 탐험, 전투, 캐릭터 개발 등등이 어우러져 아주 대단하고 뛰어난 게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게임에 엮여서(?) 아주 오랜 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다.
Posted at 07:01오후 1월 09, 2010 by Kenny in Review | Comments[0]
